"마돈나가 그랬다, 언론의 자유는 섹스보다 낫다고"
뉴스 아고라 이광우 대표가 말하는 '수상한 정치'
“마돈나가 그랬다, 언론의 자유는 섹스보다 낫다고”
또한 읽다 보면 한국 언론계의 전반적 상황을 들여볼 수 있고, 부조리가 횡행하고 법치주의의 근본이 도전받는 어두운 현실에서 왜 제대로 된 언론이 필요한지도 절감할 수 있다. 박청화 청화학술원 원장은 “보수와 진보라는 대립 구도를 넘어서서 ‘변통’이라는 큰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뉴스아고라 대표
경남 김해에서 나고 자랐다. 서강대 영문학과에서 다니엘 키스트, 장영희의 수업을 들었다. 덕분에 학문을 대하는 자세와 학문적 깊이란 게 무엇인지를 희미하게나마 인식하게 되었으므로, 복 받았다 여겼다. 〈부산일보〉에서 30년 가까이 재직하는 동안 사회부장, 등기이사, 자회사 〈김해뉴스〉 초대사장을 지냈다. 기자 일 말고도 부산시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부산일보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조 부위원장 겸 중앙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 언론계의 전반적 상황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념적으로는 진보, 보수란 단어를 다 싫어하며 상식과 합리를 존중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데, 그중에서도 언론과 사상의 자유가 모든 자유의 시작과 끝이라고 믿는다. 현재 인터넷신문 〈뉴스아고라〉의 대표 겸 발행인을 맡고 있다. 〈뉴스아고라〉의 슬로건은 ‘자유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호모 사피엔스들의 공론장’이다.
프롤로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