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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달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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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달의 마법
  • 우리 주위의 길고양이가

    사실 마법의 고양이라면?

     

    《33번째 달의 마법》의 주인공 봄이는 조금 특별한 길고양이입니다. 보름달이 뜨는 날, 의류 수거함 속에 있는 옷을 꺼내 입으면 3일간 옷의 주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거든요. 단, 33번째 달이 뜨는 날에는 변신한 사람의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봄이는 더 이상 사람들에게 쫓길 필요도 없고, 배고플 일도 없는 그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마침내 33번째 달이 뜬 날, 홀린 듯 꽃장식이 달린 블라우스를 입고 사람으로 변신한 봄이는 그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집 앞에서 옷의 주인인 소녀 태이를 만나죠. 그런데 태이는 봄이를 보고 놀라기는커녕 기다리고 있었다고, 엄마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훌쩍 떠나 버립니다.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33번째 달의 마법》은 서로 다른 소원을 이루려고 하는 봄이와 태이의 이야기가 촘촘한 복선을 깔고 궁금증을 자아내며 전개됩니다. 봄이와 태이, 엄마 그리고 마녀와의 관계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엉켜 있던 실타래가 풀리듯 진실이 밝혀집니다. 누구든 이 책을 손에 들면 놓지 못하고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유기묘와 인간,

    잔인하게 때론 따듯하게 이어진 인연의 끈

     

    우리는 종종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사람들의 기사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봄이도 어릴 적 사람들의 학대로 어미를 잃고, 외눈박이에 다리까지 절뚝거리게 된 길고양이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에 대한 감정이 안 좋을 수밖에 없죠. 

    그런데 태이에게는 평소 사람들을 대하듯 까칠하게 대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기 대신 고양이로 변신한 태이가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집에 찾아 왔을 때 가면 안 된다는 말이 목구멍을 간지럽힐 정도로 신경이 쓰이죠. 

    사실 봄이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태이와 봄이는 오래된 인연으로 묶여 있습니다. 그때 태이의 따듯한 마음이 봄이에게 전달된 적이 있었죠. 그래서 봄이는 자신도 모르게 태이에게 마음을 열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는 태이처럼 우리 주변의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스한 눈으로 지켜봐 달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33번째 달의 마법》을 읽고 나면 사람도, 동물도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 한정영

    한정영

    • 소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와 한겨레교육 문화센터,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미래의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작《굿모닝, 굿모닝?》을 비롯해《닻별》,《멍멍 난 개똥이가 아니야!》등의 동화, 《소년 두이》,《엘리자베스를 부탁해》,《변신 인 서울》등 청소년 소설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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