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춤추지 않을래?” 음악이 있다면 어디서든 자유롭게!
“모두 모여 우리 함께!” 가장 멋진 음악은 함께 어우러지는 것
《음악이 흐르면》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서 주최하는 2023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이다. 당선작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으며 출간 전부터 한껏 기대를 받던 작품이다.
‘자유분방한 그림과 내용 전개는 자유롭고 평화롭고 모두가 흥겹다. 장면에 리듬이 느껴지고 무엇보다 음악이 흐르는 듯하다. 가장 멋진 음악을 표현하는 추상화의 기법도 세련되었다.’ _ 심사위원 평
모든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을 받은 이 작품은 레코드판에서 시작되는 시각적 상상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실내에서부터 벚꽃이 날리는 공원까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들은 다 다릅니다. 다른 우리들이 어우러진다면 함께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함께 춤을 출 수 있지 않을까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행복하고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selfie》, 《너를 기다리는 시간》, 《마음 줄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