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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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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새처럼
  • 많은 사람들이 전쟁은 먼 과거의 일, 혹은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발발한 지 2년이 넘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또한 최근 들어 점점 격해지고 있는 추세다. 난민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휴전 국가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전쟁에 대해 더욱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자유롭게 새처럼은 전쟁에 대한 묘사가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음에도 먼 나라에서 날아온 한 새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여실히 느껴볼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새가 머무르던 곳은 꽃과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는 아름다운 나라였지만, 전쟁이 모든 것을 삼켜 버린다. 새는 어쩔 수 없이 살던 곳을 떠나게 되고, 굶주리고 지쳐 물속으로 곤두박질친다. 그때 고래 파랑이가 새를 구하고, 파랑이와 등대지기 조나스는 새를 정성껏 돌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대부분 새를 구조하고 돌보는 파랑이와 조나스 입장에 자신을 투영하겠지만, 휴전 국가인 우리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를 피해 도망쳐야만 하는 새의 입장이 될 수도 있다. 각각의 다양한 위치와 입장을 고려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은 낯설게 되고, 더 넓은 시야로 좀 더 깊이 생각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바루

    바루

    • 소개

      본명 스테판 이브 바루. 파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보냈다. 2003년 《메리의 모자는 어디 있을까?》로 어린이책 작가의 길에 들어섰고, 《체리는 누가 먹었을까?》로 2005년 스위스 앙팡테지 상을, 《놀라운 반려동물들》로 2011년 뉴욕도서전 금상을 받았다. 《언제나 환영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을 많이 지었고 여행을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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